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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상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7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69 - 1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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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론에서 사실주의와 형식주의는 대립되는 두 입장이지만, 영화 이미지는 이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두 속성의 공존은 형상(figure) 개념에서 그 적절한 설명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영화 이론의 전통적인 이분법이 해소된다고 할 수 있다. 히치콕의 『현기증』은 두 종류의 상반되는 형상을 제시한다. 주인공의 내적 경험을 직접 보여주는 이미지들과 간접적인 방식으로 ‘나선’의 형상과 연관된 관념을 추상하는 이미지들. 이러한 두 방식은 사실주의/형식주의와는 다른 의미에서 두 종류의 화자, 즉 직접적 개입과 간접적 개입의 화자를 설정하도록 하지만, 동시에 이 둘은 모두 잠재적 힘을 가진 ‘암시’의 이미지로서 관객에게 작용하고 있다. 수많은 선택을 통해 ‘잠재화(virtualisation)’된 영화 이미지는 각각의 관객들의 수용에 의해서만 현실화되는 불투명한 형상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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