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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선규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71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79 - 191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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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방법론적으로 ‘매체미학’에 입각하여 사진, 영화, 텔레비전 등 현대 영상매체와 공간 경험의 관계를 논의한다. 이때 본 연구는 헤르만 슈미츠의 신체현상학적 공간론이 지닌 이론적 잠재력을 적극 활용한다. 사진은 공간적 단편을 프레임으로 구획하면서 빛으로 강조된 센세이션의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이 공간을 물리적-심리적으로 가까운 대상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사진은 공간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대상이 되도록 했으며, 관람자가 공간을 미적-정서적 경험 대상으로 삼는 경향도 현저하게 강화시켰다. 영화가 ‘운동의 매체’인 것은, 카메라의 움직임과 몽타주를 통해 ‘장소 공간’은 물론, ‘확장 공간’, ‘방향 공간’, ‘감정 공간’을 생동감 있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카메라의 생산적 표현 기법들인 앵글, 클로즈업, 미장센, 몽타주가 공간(성)의 구성 및 공간 경험과 관련하여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반성해 보았다. 텔레비전은 흐름과 분절화라는 이중적인 원리를 통해 공간들을 모자이크처럼 구성하여 날마다 새롭게 세계상을 창출한다. 또한 텔레비전은 모든 현실적, 가상적 상황을 매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접면이 되어 공간 구성과 공간 경험의 변화를 또 다른 차원으로 혁신하였다. 그 결과 모든 공간은 외부로 투사하고 전시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으며,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표면과 심층의 구별이 근본적으로 불분명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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