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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웅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71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05 - 14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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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감각의 논리』(1981)를 통해, 앞서 『차이와 반복』, 『천 개의 고원』 등에서 전개했던 자신의 미학을 더 멀리, 더 깊게 전개한다. 프랜시스 베이컨이 그에게 중요했던 이유는, 그가 회화의 문제를 감각 자체를 그리는 것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그림의 대상은 감각, 또는 같은 말이지만 힘이어야 한다. 이로 인해 베이컨은 추상도 구상도 아닌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데, 들뢰즈는 이 독특한 길을 “형상적”(figural)이라는 리오타르의 용어를 통해 분명히 표시한다. 베이컨은 세잔의 과제를 이어받는데, 이는 순수한 감각의 포착이 형태의 와해(deformation)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회화적 사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형태가 와해되는 혼돈 안에서 대신 사물들이 개체화되는 것은 변조라는 아날로그적 언어를 회화적 기법으로 갖게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베이컨의 작업에서 들뢰즈가 발견하는 감각의 논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창작자의 편에서 다이어그램의 난입이, 그리고 상관적으로 감상자의 입장에서는 시각의 촉지적 실행이 이루어졌을 때, 감성은 어떤 분열증적 변신을 겪게 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작품과 시선은 순수한 감각이 흐르는 회로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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