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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2권 제3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67 - 19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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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부터 바움가르텐에 이르는 사유의 여정에 담긴 감성 과 지성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는 양자의 연관과 차이에 대한 성찰의 흔적이 담겨 있다. 데카르트의 경우 감각적 지각의 기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성적 지각의 명석·판명함으로 시선을 돌렸으나 이 과정에서 개별자들의 질적 차별성이 고려되지 않으면서 일체의 사물이 정량화·추상화되었다. 반면 라이프니츠의 경우 자연의 모든 존재자가 모나드로 이해되는 한에서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그는 지각 체계의 연속성을 주장했고, 또한 명석·혼연한 인식 및 직관적 인식과 같은 규정들을 내놓았다. 볼프를 통해 라이프니츠의 지각 이론은 인식능력의 이론이 되어 감성학의 태동에 밑거름이 되었다. 바움가르텐은 라이프니츠의 연속성 모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감성과 지성의 유비 관계를 바탕으로 감성적 인식의 학문을 정초한다. 이때 바움가르텐의 탁월함은 감성이 지성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포괄적 의미의 논리성의 권역 안에 포함되도록 구상했다는 점에 있다. 이후 등장하는 칸트 미학 및 현대의 지각학은 바움가르텐의 감성학과 긴밀한 연관 속에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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