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승은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27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43 - 7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폴란드의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집단기억을 서발턴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동유럽 현실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는 그간 ‘소수자 기억’으로 주변부화 되었던 동유럽의 집단기억이 유럽 주류 역사의 장으로 귀환할 수 있는 물꼬를 터준 셈이 되었다. 냉전 기간 동안 동유럽의 집단기억은 서유럽에 의해 타자화 되고 소련에 의해서는 종속화 되어 정치적 발언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 냉전의 해체는 이러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주요한 게기를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동유럽의 유럽사 통합이 아무런 갈등과 저항 없이 순조롭게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2005년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주년 기념식을 전후하여 폴란드와 러시아 간에 벌어진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해석 전쟁’은 탈냉전시대 지정학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러시아 지도부가 보인 ‘불통’의 양태는 포스트 냉전 시대, 탈냉전 시대 새로운 역사 쓰기가 결코 평탄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