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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연구소 영미연구 영미연구 제53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45 - 8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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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필자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운영한 학부 온라인 영문학 수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국내 온라인 교육이 어떠한 어려움과 과제를 지녔는지 함께 점검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부 신입생의 전공기초 교과목인 <영미시 입문>과 학부 고학년 학생들의 전공심화 교과목이자 국제어(영어)로 수업을 진행한 <영미 생태문학 읽기>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글의 목적은 단순히 팬데믹 시대 비대면 온라인 강의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온라인 강의의 설계과정에서 학습자를 배려하는 민주적 소통이나 동료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과 같은 교육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을 실천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런 한계를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화이트보드’, 교수와 학습자의 실시간 질의응답 활동을 돕는 ‘슬라이도’, 그리고 협업을 통해 완성하는 온라인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마인드마이스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극복해보려는 일련의 고민의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필자가 수업사례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상호작용’과 ‘협력학습’이라는 대학 교수법의 보편적 원칙이며, 본문에서는 이 두 가지 요소를 팬데믹 시대의 온라인 교육이라는 문맥 속에서 각각 ‘멀리서 소통하기’와 ‘자기주도적 협력학습’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은 국내 온라인 영문학교육이 현재 응급의 단계를 넘어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유연한 수업 진행방식과 함께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돌봄의 교수법”을 수업 설계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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