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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시연 (광주과학기술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연구 인공지능인문학연구 제1권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77 - 93 (17page)
DOI
https://doi.org/10.46397/JAIH.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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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론다 쉬빙어의 저서 제목을 빌어 인공지능 기술의 젠더 쟁점들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한다. 먼저, 상용화된 기계학습 기반 디지털 도우미와 챗봇 등은 압도적으로 또는 기정값에서 여성 성별화되어 있고, 영화 등에서 상상적으로 재현되는 강 인공지능 캐릭터 역시 최근 들어 여성 성별화 경향이 뚜렷하다. 이들은 각각 여성에 대한 차별적 고정관념을 반복 재생산한다. 인공지능의 여성 성별화는 이중으로 여성혐오적인 기제이다. 잠재적 ‘괴물’인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불안은 괴물-여성 타자에 스스로를 투사하는 한편, 여성 인공지능을 (페퍼나 아이보 같은) 어린이나 반려견 로봇과 동일선상에서 자연화시킴으로써 그 위협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마인드 업로딩 또한 성별화된 신체화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영화 <엑스 마키나>에서 여성 로봇몸에 프로그램된 근본적인 여성혐오는 말할 것도 없이, 탈신체화를 향한 트랜스휴먼의 꿈은 그 자체로 몸 혐오와 여성혐오를 인공 의식에 기입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관련 인간 행위자의 절대 다수가 남성이고 따라서 현실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 자체에 구조화된 성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은 매우 낮다. 여성 과소대표 해소와 성별을 뛰어넘는 문제의식 제고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인공지능은 현재도 미래에도 성별을 가질 것이며 차별적 현실을 반복 재생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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