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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안현우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
저널정보
융합관광콘텐츠학회 융합관광콘텐츠연구 융합관광콘텐츠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9 - 58 (40page)
DOI
http://dx.doi.org/10.22556/jctc.2021.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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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현대인들은 도시를 기반으로 자리 잡은 생활권 근방의 도시여가공간을 통해 여가활동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본 연구는 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Bourdieu)가 언급한 문화자본, 사회자본, 경제자본, 상징자본 등의 소위 체화된 자본을 통하여 서울시 핫플레이스(Hot Place) 방문객의 방문의도를 살펴보았다. 이에 방문객의 체화된 자본에 따른 핫플레이스 방문의도에 대한 영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조절된 매개효과 회귀분석을 통해 서울시 핫플레이스 방문객의 체화된 자본이 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추가 분석을 위해 사회네트워크분석(SNA)을 활용하였다. 결과: 첫째, 상징자본을 제외한 획득 문화자본, 상속 문화자본, 사회자본, 경제자본은 핫플레이스 방문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만족적 소비성향은 사회자본과 서울시 핫플레이스 방문의도 간의 관계에서 정(+)의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합리적 계획구매성향은 획득 문화자본 · 상속 문화자본 · 사회자본과 서울시 핫플레이스 방문의도 간의 관계에서 정(+)의 매개효과를 보였다. 셋째, 획득 문화자본과 과시적 주변의식성향 간의 관계에서 문화예술 관여도는 부(-)의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획득 문화자본과 서울시 핫플레이스 방문의도 간의 관계에서 장소애착의 정(+)의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는 핫플레이스를 비롯한 도시여가공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도가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에서 서울시 도시정책 수립 및 실행을 주관하는 실무 기관과 학계에 매우 유용한 연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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