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진성 (경희대학교) G. 에렉젠 (몽골고고학연구소)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30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217 - 24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몽골 고고학조사의 환경 및 학문적 형성 배경, 그리고 발굴조사의 행정 및 실무절차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몽골 고고학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몽골은 유라시아에서 해외공동조사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서, 유라시아 고고학에서 차지하는 세계사적 의의뿐 아니라 우리 학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한국 고고학의 국제화를 상징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몽골은 넓은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와 건조하고 짧은 여름의 조건에서 초원 또는 깊은 산 속에서 야외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한국보다 자연재해와 안전에 대한 위험이 월등히 높고, 조사계획수립과 진행과정에서 많은 제약이 따른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몽골 고고학은 외형적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의 영향을 받으며 학문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몽골인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탐구와 고고학 조사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1990년대 이후, 소련질서의 붕괴 및 몽골 국가정체의 변화로 세계 각국과의 공동조사가 더욱 활발해지고 이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렇듯 다변적이고 국제적인 특성은 매장문화재 조사법령과 실무적인 절차에도 잘 반영되어있다. 이제부터 몽골 고고학이 러시아고고학과 유사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 다양하게 변모해오는 과정에서 한국의 조사방식과도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고, 특히 물질문화와 역사를 연결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밝히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그들은 현대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발달할 여지가 충분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몽골 고고학에 대한 사전지식은 향후 한-몽 공동조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첩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