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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생명연구 생명연구 제49권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331 - 370 (40page)
DOI
https://doi.org/10.17924/solc.2018.4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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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에서 발견된 쓰레기 섬(GPGP)은 지구가 생존불능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알리는 조명탄의 하나에 불과하다. GPGP는 소비주의의 산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먹이사슬의 밑바닥부터 생태계의 생명력을 조직적으로 파괴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와 관련한 실천적 담론이 바로 ‘소비 중심적 삶에서 자발적 소박함으로의 전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이 글에서는 『도덕경』의 ‘거피취차(去彼取此)’라는 사유의 틀로 해법을 모색한다. 자연적 욕망은 취하고, 인위적 욕망은 버리는 것이다. 노자가 ‘저것은 버리고 이것은 취하라’고 할 때, ‘저것[彼]’은 소비지향적인 ‘눈의 욕망’이고, ‘이것[此]’은 존재유지에 필요한 ‘배의 욕망’이다. ‘저것’은 소비주의 이념의 성립요건이며, 동시에 소비의 원동력으로 작동하며, 자연의 생존력을 약화시킴으로써 우리의 존재기반을 뒤흔들어 놓는다. 그래서 소유론적 욕망인 ‘저것’을 벗어나 존재론적 욕망인 ‘이것’으로 돌아서야 하는 것이다. 생태의식의 변화 없이 이 세계에서 생명가치가 실현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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