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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희정 (J.J GALLERY)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3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9 - 52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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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갖추어 입히는 의례복을 돌복이라고 하며 이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관습이나 상징적 의미가 부여되어 있어 사상이나 가치관 등의 삶의 방식이 전승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남아 선호사상을 선호하였기에 남아 돌복이 가지는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돌복을 주제로 다룬 연구도 부족하지만, 특히 돌복에 나타난 문양을 독립적으로 다룬 연구는 아주 미미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에 나타나 있는 조선 후기 왕실 왕자의 돌복을 중심으로 남아 돌복에 나타난 문양, 상징성, 시문 방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기가 태어나서 1주년 되는 날을 돌이라 말하며 이를 초도일(初度日)· 수일(?日)·주년(周年) 등이라고도 부른다. 돌을 맞은 아이는 남녀 구별을 하기 시작하면서 남아에게는 남색 고름, 여아에게는 홍색고름을 하여 특별히 만들어 입히는 옷을 돌복이라고 하며, 돌복은 아기가 입는 옷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차림으로 현재까지도 전래하고 있다. 둘째, 반가나 민간의 돌복이 반드시 정형화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경제적 여건 등의 차이를 제외하면 왕실의 돌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셋째, 돌복에서 저고리, 두루마기의 고름을 길게 하여 돌려 맨 것은 장수를 기원하는 것으로 돌상에 국수나 무명실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넷째, 전통복식에 나타난 문양은 유교적, 주술적, 무속적인 면이 혼합되어 자연문이 주를 이루며, 돌복에 시문된 문양은 한 가지만을 사용한 경우는 드물고 동물문과 식물문, 동물문과 길상문, 식물문과 기하문, 자연문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문양의 출현 빈도를 보면 길상문과 길상 어문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화(花)문양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시문 방법에서도 복식에 직문법 한 가지만을 사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직문법과 금박법을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금박만 사용한 것은 쓰개와 다홍전대이며 자수법은 버선에만 사용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본 연구 결과 남아 돌복에 사용된 여러 가지 문양과 상징성, 이들에 사용된 시문 방법들에 관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돌복이 갖는 전통적인 가치와 의미, 조상들이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의 극대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첫돌 의례는 전통문화로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남아 돌복, 영친왕 일가, 조선조 후기, 문양, 시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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