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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무용역사기록학회 무용역사기록학 무용역사기록학 제62권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25 - 15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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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조선시대 사적공간의 춤 문화를 ‘그림’ 자료를 통해 읽으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왕실공간-관아공간-사적공간의 춤 그림으로 조선시대 춤 문화를 밝히는 연구 중에 세 번째 단계이다. 연구방법은 도상과 문헌 연구를 기본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의 범주인 ‘사적공간’은 공적인 공간과 상대되는개념으로, 1단계와 2단계의 연구가 왕실공간과 관아공간이라는 공적인 공간에서 행해진 춤 그림을 연구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개인의 사적인 공간에서 춤추었던 그림이 연구대상이다. 사적공간의 춤 그림 중에서 1 2단계 연구처럼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기록화의 특성이 있는 그림만 대상으로하였다. 연구내용은 세 가지이다. 첫째, 개인적인 친목 공간에서 추었던 춤 그림을 대상에 따라 노인 친목모임, 과거 동기 모임, 중인 친목 모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양반 노인의 친목모임을 그린 「십로계축」 을 통해 양반이 일상에서 춤을 즐겼음을 알 수 있었고, 「수갑계첩」과 「기로세련계도」를 통해 세력과재력이 있는 중인들이 양반처럼 춤을 향유했음을 확인했다. 둘째, 부모님의 장수를 축하하는 헌수 공간에서 추었던 춤 그림을 살펴보았다. 헌수 공간에서 잔치의 주인공이자 춤의 관객으로 어머니가 중요했으며, ‘효’를 강조한 시대적 관념이 ‘자제의 춤’으로 형상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풍속공간에서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춤 그림을 탐색했다. 회혼례 때 자식은 ‘노래자’가 되어 춤을 추었고, 삼일유가에서 광대가 춤으로 영광의 기쁨을 더했던 풍경도 그림으로 알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로, 조선시대에 양반과 중인의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공간에 춤 문화가 매우 깊숙이 내면화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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