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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석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31 - 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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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전쟁기에 징집된 독일인 병사 야코브 발터는 후에 자신의 경험을기록으로 남겼다. 그 기록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그의 아들에게 전해졌다가1930년대에 발견되었다. 이 논문은 발터의 기록을 정리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발터의 회고를 분석하면,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하나는 그가 독일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났을 민족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당시 라인연방으로 재편된 뷔템베르크 출신으로서 그는 나폴레옹 지배에 적개심이나또는 독일 민족의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구질서의 해체와 해방전쟁이라는 나폴레옹의 슬로건에 동조하지도 않는다. 다른 하나는 그가 러시아 원정과정에서 끝까지 놓지 않고 집착한 것은 가톨릭 신앙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19세기 초 서유럽사회에 종교적 심성은점차 약화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발터는 고난의 행군과정에서 극단적일만큼신의 가호와 기도에 집착하며 모든 것을 신의 은총으로 받아들인다. 물론 발터가 예외적일 수 있으며, 회고록 자체의 선택적 성격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회고는 19세기 초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신앙생활에 관해 또 다른 해석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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