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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효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이탈리아어문학 이탈리아어문학 제51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67 - 29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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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살펴보게 될『감은 눈으로』이외에, 의사소통 불능으로 치유할 수 없는 외로움에 내몰리고 증오에 눈이 먼 왜곡된 인간 감각을 이야기하는『세 개의 십자가Tre croci(1920년)』와 신경질적이고 과민한 한 젊은이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농장을 지키려는 시도에 굴복당하는 추이를 그린『농장Podere(1921년)』은 모두 “부적응”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토치 소설의 삼부작이라 불린다. 이중 마지막 작품『농장』과『이기주의자Gli egoisti(1923년)』,『사랑L’amore(1920년)』등 그의 작품들 이 두 작품과 앞서 언급한『젊은 직원의 기억』과『농장』이외에,『죠바니Giovani(1920년 사후출판)』와 약혼자에게 쓴 서간집인『노발레Novale(1925)』도 사후출판 되었다. 은 모두 보르제세의 기획으로 사후출판 되었다. 많지 않은 작품에도 불구하고 토치는 20세기 초반에 소설 쓰기를 통해 시대와 충돌하며 위기에 빠진 불안한 인간상에 대해 탐구하며 새로운 문학 전망을 제시한 작가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에서 당시 동시대인들의 정신적 위기를 독특하고 주의 깊은 시선으로 묘사한 이탈로 스베보 및 루이지 피란델로와 더불어 3대 작가 중의 한명으로 비교 연구된다. 『감은 눈으로』에서 작가 토치의 삶을 고스란히 다시 살아내는 주인공 피에트로는, 눈을 감고 있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랑의 무능력자이다. 토치 소설의 자서전적 특징이 소설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당시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묘사한 다른 작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소설 속 사건과 등장인물로부터 거리감을 두는 ‘퇴행기법Tecnica regressione’ 문체와 비교할 때, 토치 글쓰기의 특징은 어떠한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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