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예원 (서울대학교) 이용규 (서울대학교) 김휘동 (서울대학교) 김혜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저널 회계저널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 - 33 (33page)
DOI
http://dx.doi.org/10.24056/KAJ.2021.06.00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경제 전체적인 회계이익의 분산과 회계투명성 정보를 이용하여 거시경제지표를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한다. 해외 선행연구에서는 이익분산과 동기간 실업률간의 양(+)의 관계를 이익분산이 노동자들이 이직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마찰적 실업을 반영하기 때문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계투명성이 이러한 이익분산과 실업률간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와 실업률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검토하는 데 초점을 둔다. 2005년 2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 국내 상장기업의 회계정보와 거시경제지표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익분산이 다음 분기 실업률과 유의한 양(+)의 관계를 보이지만, 동기간 실업률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 이익분산이 동기간보다는 다음 분기의 마찰적 실업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경제 전체적으로 대형회계법인의 감사를 받는 기업의 비중이 높고 비재량적 발생액의 절대값이 적을수록 당기와 차기의 실업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계투명성이 높을수록 실업률이 감소함을 의미한다. 셋째, 이익분산과 다음 분기 실업률간의 유의한 양(+)의 관계가 대형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는 기업의 비중이 높을수록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계투명성이 높을수록 이익분산과 차기 실업률간의 양(+)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음(-)의 조절효과를 의미한다. 넷째, 국내에서 이익분산은 동기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과 음(-)의 관계가 있으며, 대형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는 기업의 비중이 높을수록 이러한 관계가 약화된다. 이는 회계투명성이 이익분산과 경제성장률간의 음(-)의 관계를 줄여주는 양(+)의 조절효과를 의미한다. 본 연구는 회계투명성과 거시경제지표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회계투명성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에 기여한다. 또한 국내에서 신외감법 시행 등의 회계제도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회계투명성과 거시경제지표간의 관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