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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아 (원광대학교) 윤진영 (㈜ 신일텍스타일 연구실)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55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153 - 162 (10page)
DOI
10.21326/ksdt.2017..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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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국외 니트웨어 브랜드에서 최근 자발적 단순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공유문화를 어떻게 접목하여 패션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지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 이에 먼저 자발적 단순성의 출현 배경과 공유문화 및 이러한 감성이 반영된 니트웨어의 특성을 고찰한 후 이를 토대로 실제 니트웨어 브랜드와 공유문화의 연결 유형을 사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자발적 단순성의 감성이 반영된 스타일로서의 니트웨어는 드레스 업보다는 드레스 다운된 아이템에 환경 및 사회적 메시지를 대중화하는 일상화와, 옷장이 가벼울수록 지구도 가벼워지는 모토와 같이 정교한 구조와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플렉서블한 니트웨어로 디자인 경쟁력을 부여하는 경량화로 나타났다. 둘째, 실제 공유문화가 적용된 니트웨어의 유형은 먼저 사용의 공유로 착장자 및 기능과 형태에서 미리 플렉서블하게 디자인을 기획하는 것이었고, 공정의 공유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철학에 의한 오픈 소스형으로 니트웨어의 원단선택에서 패턴과 봉제까지 사용자도 가능한 것이었으며, 마지막으로 수선의 공유는 니트웨어의 수선이나 리폼을 포함하는 리디자인의 방법들을 웹사이트에 공유하면서 상품과 사용자간의 감성적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결론 먼저 디지털 기반에서 다양한 니트웨어의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전통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역할 및 경계가 변화되었다.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은 여성복 위주에서 남성 그리고 아동까지 시장 타겟이 세분화되었다. 마지막으로 테크놀로지와 함께 감성 또한 지속가능한 패션에서 주요 요소가 되어 감성적 내구성, 경험이나 지역적 창의성이 디자인 경쟁력의 주요소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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