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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58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9 - 13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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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는 성의, 정심 공부라고 생각한 선인들은 대개 차를 끓이는 일을 중시하였다. 기본이 되는 차사가 공부로써 이치를 궁구하여 알고자 하는 격물치지와 같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차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숭고한 정신문화를 끌어냈다. 화쟁이란 마음을 다스리고 다툼을 누그러뜨려 여러 사람의 다름을 하나 되게 만드는 원효의 사상을 말한다. 원효의 화쟁 사상과 정 사상을 합하여 화정 사상이라 하며, 한국 차 정신의 원류는 원효의 화와 정의 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서산대사는 차와 관련된 다게를 여러 편 남겼는데, 이를 통해 한국 차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산과 골짜기의 물처럼 깨끗하고(淸) 구름과 달처럼 사사로운 욕심 없이 비어있는(虛)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것이 차의 청허 정신이다. 초의선사는 옛 성현들이 차를 좋아한 이유가 그것이 군자의 성품처럼 더럽지가 아니하고 깨끗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는 더 나아가 무사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음’으로 해석하여 중정과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았다. 동다송에서 ‘몸의 건강과 정신의 영험함보다도 그 두 가지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 함으로써 ‘지나침이 없이 올바른 중정’을 차의 바람직한 속성으로 보았다. 한국의 차 정신은 원효의 화정, 서산대사의 청허, 초의선사의 무사중정 사상으로 이어지며, 오늘날 후손에게 일깨워 줄 자랑스러운 차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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