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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한 ((재) 인천연구원)
저널정보
한중사회과학학회 한중사회과학연구 한중사회과학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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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은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 하지만 동시에 접촉과 연결의 장소이기도 하다. 중국과 대만의 접경인 진먼다오(金門島)는 이 같은 접경의 이중적 특징을 극적으로 경험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냉전의 첨병이자 동아시아의 열점(熱點)이었던 진먼이 탈냉전의 흐름에발 맞춰 양안을 잇는 가교이자 평화의 섬으로 변화했다. 이 글은 탈냉전 시기에 진먼이 어떻게 접경을 특징을 살려 평화지향의 명소화(名所化)와 지역발전에 성공했는지를 살펴본다. 이 연구는 진먼의 변화 원인을 단순히 탈냉전과 같은 국제정세 등 외부환경에서만 찾을 경우, 진먼이 갖는 접경이라는 장소성과 이 같은 장소성의 형성과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자의 역할을 간과하게 됨을 지적한다. 이 연구에서는 접경의 장소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환경과 이와 연동된 주요 행위자의 선호 그리고 그 상호작용을 분석틀로 하여, 탈냉전기 대만 진먼다오의 평화지향 명소화 과정을 탐색한다. 먼저 역사 맥락 분석을 통해 1949년 이후진먼다오의 군정시대를 거치면서 독특한 장소 자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탈냉전 시기에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진먼다오의 상향식 명소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특징을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이 같은 접경 고유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장소마케팅이양안교류와 결합하여 어떤 상호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한다. 이 글은 동아시아 접경지역 사례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여전히 분쟁과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한반도 접경협력에 시사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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