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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구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7권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45 - 80 (36page)
DOI
http://dx.doi.org/10.18841/2022.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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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稼齋 金昌業(1658-1721)은 형인 조선국 정사 김창집을 따라, 自辟軍官・子弟軍官의신분으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청나라를, 靑泉 申維翰(1681-1752)은 통신사 洪致中을 따라, 製述官 신분으로 일본을 갔다. 김창업은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146일간, 신유한은 여름부터 이듬해 봄까지 278일간 기행을 했다. 중국과 일본을 기행하면서, 心狀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었다. 첫째, 이들은해외 체험의 즐거움을 적절히 묘사하고 있었다. 김창업은 중국의 역사 유적에, 신유한은 일본의 산수에 관심을 보이며, 기행을 즐기고 있었다. 둘째, 김창업은 중국 문물에, 신유한 역시 일본의 풍속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이들은 각 나라의 인물들과 필담을 하며 문교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김창업은 중국의 수재들과어울리기를 자청했고, 신유한은 그의 명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본의 관인 및 인물과 문교를 이루고 있었다. 셋째, 김창업과 신유한은 조선과 해외 체험 공간의 물산과 시속을 비교하고 있었다. 김창업은 청나라의 시속과 힘들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모습에 안타까워했고, 신유한은 일본 토지와 물산의 풍요로움에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들은 장기간 해외 생활로 인해, 명절・망궐례 시절에는 조선의 가족과 나라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김창업은 사실적 心狀 표현을 지향했고, 신유한은 서정적 心狀 표현을 지향했다. 김창업은 정사인 형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다소 긴장된 기행을 하고 있었고, 신유한은 제술관의 신분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자유로운 기행과 그 서정을 시적형상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큰 틀에서, 心狀이 비슷하거나 같게 드러나고 있었지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부분에서는 다르게 드러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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