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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갑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7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109 - 1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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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求放心’으로 제시된 유학의 공부법에 대한 제안을 ‘反求諸己’와 관련지어서 그 맥락을 풀어보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현대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심신통합 학문인 Somatic의 술어를 통해서 재해석해 보았다. 그것을 통해서 주로 성찰(self-reflection)이라는 정신적 활동으로 여겨지던 ‘반구저기’의 의미가 살아있는 몸(soma)과의 연관 하에서 신체적 현존의 측면이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에서는 심신통합의 자원으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몸을 재발견하고 또한 그것을 우리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는 길을 알려주는 철학상담의 방법론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시대는 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몸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진리파악의 방해자로 취급되던 몸은 탈근대를 만나면서 각광받는 주제로 급부상되었다. 그러나 몸의 귀환을 가장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대 상품논리이고 타인에게 보여지는 몸이다. 이에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우리는 그동안 잃어버렸던 우리의 몸과 진정으로 조우하고 있는가?’일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는 길이다. 그 길을 찾는 과정에는 몸의 우위를 강조하는 몸의 정신에 대한 우위라는 억압적 이분법을 뒤집는 또 다른 억압의 논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통합되는 심신통합의 논리를 필요로 한다. 바로 이 점이 본 연구에서 소매틱과 ‘구방심’을 연결시켜서 연구하려는 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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