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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혜영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33 - 2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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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眉巖 柳希春(1513~1577)이 『尙書』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經筵 자료를 통해 알아본 것이다. 유희춘은 선조 초반 활발한 진강 활동과 각종 저술을 통해 당대 학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經書諺解 사업의 담당자로서 宣祖대 校正廳의 경서언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많은 저술이 兵火로 사라져 그의 학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쉽지 않다. 그는 1575년을 제외하고 그가 1572년부터 1576년까지 경연에서 『상서』를 진강하였으며, 그 내용은 『朝鮮王朝實錄』, 『眉巖先生集』「經筵日記」, 『眉巖日記草』에 수록되어 있다. 그는 『상서』 주석 중에서 蔡沈의 『서집전』이 가장 좋다고 평가하면서 수용하였다. 그러나 때에 따라 채침의 주석이 부족한 부분이나 채침의 의견에 대한 異見이 있는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諸家의 설을 쓰면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에 맞춰 구결을 달기도 하였다. 유희춘은 군주의 수양에 대한 「咸有一德」의 내용을 治國의 내용을 담고 있는 「大禹謨」와 연관을 지어 설명하였다. 그는 「함유일덕」의 一德이 「대우모」의 精一執中으로부터 나왔으며, 一德을 정의한 세 가지의 뜻이 「함유일덕」의 본문에 드러나 있음을 말하였다. 이 논문은 군주를 補導하기 위해 진강한 경연자료를 중심으로 연구하여, 유희춘의 『상서』에 대한 견해를 모두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유희춘의 주체적인 경학 연구 태도는 陽村 權近・退溪 李滉을 계승한 것으로, 그의 학문적 역량과 업적은 선조 및 당대와 후대의 여러 학자들에게 인정받았으며, 17세기 이후 경서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기 시작하는 경학 연구 시대의 토대를 닦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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