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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종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45 - 287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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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전해지는 역학분야 도설(圖說)들의 데이터베이스 자료 현황을 조사하여 각 세기별 제작 현황을 정리한 후 간략한 특징을 도출하여 역학분야 도설을 통해 조선시대 역학연구의 시대적 흐름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시대 제작 역학분야 도설은 총 748점, 617종의 도설이 70명의 학자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확인했다. 각 세기별 현황은 14-15세기 도설수 14종, 저자 1명 / 16세기 도설수 33종, 저자 4명 / 17세기 도설수 126종, 저자 17명 / 18세기 도설수 261종, 저자 31명 / 19세기 도설수 183종, 저자 17명으로 집계되었다. 각 세기별 저자 1인당 제작 도설수 평균은 14-15세기 1인당 14종 / 16세기 8.25종 / 17세기 7.41종 / 18세기 8.42종 / 19세기 10.76종으로 산출되었다. 14-15세기는 순수한 역리철학의 맥락에서 의리역 혹은 상수역의 심화된 이해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6세기는 다양한 학설의 수집과 비교·대조가 이루어졌고, 역학 연구의 기반이 문헌적 토대 위에서 정착되어가는 시기였다고 생각된다. 17세기는 역학원리의 기본을 탐구하는 데서 시작하여 괘의 변화원리를 상수학적으로 연구하는 데까지 미쳐 역학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성숙했던 것으로 보인다. 18세기는 거의 모든 역학 이론과 명제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탐색했고 일군의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중국 의존적 역학 연구를 벗어나 조선 자체적이고 독립적인 역학 연구의 정체성을 형성한 시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19세기는 18세기의 성과를 계승하여 선유들의 학설을 분석하고 인간사를 역학원리로 이해하려는 시도들이 돋보인다고 하겠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현황 조사가 전무한 학계의 상황에서 한국이 가진 풍부한 도설자료가 연구 활동에 보다 폭넓게 적용되어 새로운 자료로써 기능하고, 이로써 한국 유학의 특수성이 다양한 자료를 통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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