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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윤희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6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67 - 87 (21page)
DOI
10.30947/zfdsl.2022..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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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유디트 헤르만의 장편 소설을 통해 작품 속 인물들의 침묵 아래 감춰진 이면과 침묵 그 자체가 가진 영향을 살펴보았다. 헤르만의 첫 장편 소설인 『모든 사랑의 시작』은 간결한 문체로 겉으로는 읽기가 쉽지만 인물의 내면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인물들은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않는다. 단지 묘사되는 행동 속에서 인물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이것은인물 간의 침묵을 야기하고, 이 침묵은 스토킹이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다. 주인공 스텔라가 비행 공포에 떨고 있을 때 제이슨은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두 사람은 세월이 지나 결혼한다. 그러나 제이슨은 일 때문에 항상 집 밖에 있다. 스텔라와 제이슨은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지만 신뢰와 믿음 속에 있다. 제이슨은 자신들의 집은언제든지 이사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집에 속해 있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믿음과 사랑은 충만하다. 그런 그들에게 미스터 피스터라는 스토커가 침범한다. 스토커가 등장하면서 인물들 간의 소통 부재가 전면에 부상하고, 소통 부재는 인물들의 침묵으로 연결되었다. 직접적인 소통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스텔라와 제이슨, 스텔라와 스토커의 관계에는 일종의 유사성이 있었다. 이 소설은 현대인의 문제점인 소통 부재를 인물의 침묵을 넘어서서 침묵의 범죄인 스토킹으로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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