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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탁 (한국학대학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충청문화연구 충청문화연구 제28·29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41 - 8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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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증산교단에서는 ‘새 세상을 다스릴 새로운 부처’가 바로 교단의 창시자인 증산 강일순이라고 믿는다. 증산은 불교의 미륵신앙 가운데 특히 모악산 금산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미륵신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독특한 해석을 내렸다. 증산교단의 미륵신앙은 불교 미륵신앙의 한국적 수용과 전개라는 특성을 가진다. 증산교단의 미륵신앙은 당래불(當來佛)로서의 미륵불이 증산으로 지상에 이미 내려와 천지공사(天地公事)라는 독창적인 종교적 행위로 이상 사회의 지상건설을 주도했다는 믿음이다. 증산은 미륵상생신앙이 아니라 미륵하생신앙의 주요 동기를 차용하여 새로운 현세적 구원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증산교단의 미륵신앙은 증산이 미륵불이라고 믿음으로써 불교의 미륵신앙을 본질적으로 변화시켰다. 불교에서 미륵은 미래불(未來佛)이지만, 증산교단에서는 증산을 현세불(現世佛)로 믿는다. 증산은 미륵불로 믿어지고 숭앙되었으며, 그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이후에도 증산이 미륵불로 믿어지는 종교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증산은 미륵불이자 상제(上帝)로 믿어지는 복합성이 있다. 증산은 미륵불인 동시에 상제(上帝), 구천상제(九天上帝), 옥황상제(玉皇上帝)로도 숭앙된다. 불교의 미륵신앙은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신행이지만, 증산교단의 미륵신앙은 증산 미륵불의 천지공사(天地公事)에 실제로 참여하고 함께 이루어나가는 실천이 강조된다. 증산교단의 미륵신앙은 창시자인 증산이 바로 미륵불이며 그가 천지공사를 집행했다고 믿는다. 증산교단의 미륵불은 좌불(坐佛)이 아니라 활불(活佛)이다.

목차

한글요약문
1. 머리말
2. 증산교단 미륵신앙의 성립
3. 증산교단 미륵신앙의 전개
4. 증산교단 미륵신앙의 특성과 의의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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