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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용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03 - 12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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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벤야민의 에세이 「괴테의 친화력」을 ‘대위법’이라는 음악의 개념으로 독해하고자 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1부에서는 소설가와 비평가 사이에 형성된 ‘친화력’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벤야민이 시도했던 변증법적 방법론과 실패에 관해 살펴본다. 벤야민은 예술작품의 진리내용과 사실내용을 아우르는 비평의 개념을 테제화하고, 동시대의 전기적 비평방식을 안티테제로 세워 비판함으로써 예술비평의 전범을 만들고자 했지만, 자신의 비평적 기획과 괴테의 소설이 보여준 결말이 ‘보다 나은 것’으로 지양되는 변증법적 종합에 체계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애초에 구성했던 글의 목차를 지우는 선에서 공식 출판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것은 변증법의 외부에서 변증법을 사유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 혹은 메시아주의와 역사철학을 ‘종합’하고자했던 독특한 역사유물론의 출현을 예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속에서 이 글의 3부에서는 ‘변증법적 도식’이라는 철학의 체계 바깥에 있는 음악의 ‘대위법적 리듬’에 따라 벤야민의 「괴테의 친화력」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괴테라는 집 혹은 작가와 비평가의 ‘친화력’
Ⅱ. 변증법적 구도의 시도와 불일치의 발견
Ⅲ. 변증법적 도식의 외부 혹은 대위법적 리듬을 상기하는 비평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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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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