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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7 - 10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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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남한, 북한, 중국의 기념가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3국이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방식 차이와 변화를 살피고 있다. 남·북·중 3국의 기념가를 비교했을 때 공통점은 남한·북한 중국 모두 한국전쟁을 승리로 인식 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한이 한국전쟁을 분노와 원한으로 지켜낸 승리와 자유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자축의 의미가 강하다. 1993년 기념가는 인민의 시선에서 자축의 의미를 보이는 반면 2013년 노래에서는 국가의 시선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승리도 인민의 희생으로 이룬 승리가 아닌 당과 수령의 영도로 귀결되고 있다. 중국의 기념가 역시 한국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중국인민의 희생으로 이룬 것으로 국가의 시선에서 미래를 노래하고 있다. 하나의 전쟁을 각국이 다른 날, 다른 의미로 기념하면서 끝나지 않은 전쟁을 승리로 기억하고 있다. 육이오는 남한에서는 잊혀지지 않는, 잊어서는 안 되는 치욕의 날이지만 한국전쟁은 승리로 기억한다. 북한과 중국에게도 한국전쟁은 승리의 기억인 동시에 국민을 결집하고 설득할 수 있는 정치적 자본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남한에서도 기념가인 「육·이오의 노래」가 정쟁, 또는 이념투쟁의 주도권 싸움에서 ‘정치적 자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기억을 지배하는 방식
Ⅱ. 남·북·중의 한국전쟁 기념일의 제정과 기념가 창작배경
Ⅲ. 승리의 기억: 기념가의 변화과정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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