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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주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8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95 - 227 (33page)
DOI
10.30719/JKWS.2022.12.3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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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30대부터 50대 사이의 부모 39명과의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한국 가정 내 돌봄노동과 부모 노릇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실천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늘어난 가족시간 동안, 엄마들은 돌봄노동의 과부하를, 아빠들은 자녀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경험하였다. 특히 미성년자녀를 둔 전업주부 엄마들의 경우, 단독으로 자녀들의 의식주 관련 욕구를 채우고 재택수업을 보조하는 동안 우울감과 피로감, 나아가서는 자녀와의 관계악화를 경험하는 등 모성의 위기를 느꼈다. 하지만 성인자녀를 둔 엄마들과 대부분의 아빠들에게, 팬데믹은 그간 소홀했던 부모 노릇을 돌아보고, 자녀들과 ‘귀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모성 혹은 부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여성들은 늘어난 가사와 돌봄노동을 대부분 단독으로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저항하거나 협상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남성들 역시 아빠 노릇을 제외한 돌봄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 결과 ‘코로나 블루’는 남성보다는 여성, 특히 미성년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주로 공유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족 내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를 공고하게 함으로써, 부모 노릇의 심리적 효과와 관련해서도 젠더불평등을 야기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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