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은성 (옥스퍼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43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9 - 33 (25page)
DOI
10.31325/KJR.2022.4.43.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에스드라서의 「세 보디가드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사학의 에토스(Ēthos)와 파레시아(Parrhēsia)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있다. 플라톤과 푸코는 진실과는 상관없이 설득만을 목표로 하는 수사학을 비판했다. 이 두 비판의 핵심은 진실보다는 설득을 우선시하는 화자의 에토스에 있다. 즉 진실과 수사학의 설득 수단 중에 하나인 에토스의 관계는 대척점에 있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그 관계가 그리 대립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더 나아가 상호보완적 관계일 수도 있음을 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원전 2세기에 작성된 에스드라서의 「세 보디가드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세 보디가드 이야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것이 무엇인지 연설하고 설득하는 수사(修辭) 경연 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세 보디가드는 각각 ‘와인’, ‘왕’, ‘여자와 진리’를 주제로 과시용 연설을 펼친다. 이 중에 마지막 보디가드인 조로바벨의 두 과시용 연설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에토스를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시대에 각각 사용되던 파레시아의 의미와 비교하고, 파레시아가 조로바벨의 에토스에 내포되어 있음을 밝힐 것이다. 또한, 푸코가 말한 고대 그리스의 파레시아 특성들과 비교해, 「세 보디가드 이야기」 속에 수사와 파레시아가 공존하고 더 나아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수사학의 유용성과 비교하여, 「세 보디가드 이야기」에 함축되어 있는 설득을 위한 에토스와 파레시아의 긍정적 관계와 그의 유익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에스드라서 및 「세 보디가드 이야기」
3. 조로바벨의 두 과시용 연설 분석
4. 수사학과 파레시아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