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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요네타니 마사후미 (도쿄외국어대학) 장문석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동아문화 東亞文化 第59輯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67 - 20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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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조(改造)』, 『대륙(大陸)』, 『문예(文藝)』 등 ‘제국’의 미디어로서의 종합잡지나 문예잡지에 주목하여서, 그 임계점에 육박하면서 월경·횡단해 갔던 문화공작의 시도를 재검토하였다. ‘제국’의 미디어는 조선, 타이완, 중국 등 아시아로 팽창하여 타자를 포섭해 가는 힘과 ‘제국’의 경계를 넘어 내파해 가는 힘이 길항하고 착종해 가는 장이었다. 특히 이 글은 중국의 반제·항일운동과의 연계를 시도한 오자키 호쓰미(尾崎秀實)나 나카니시 쓰토무(中西功) 등의 인물, 다케우치 요시미(竹內好), 다케다 다이준(武田泰淳), 마스다 와타루(增田涉), 마쓰에다 시게오(松枝茂夫) 등 중국문학연구회(中國文學硏究會) 회원의 활동을 조명하였다. 제국주의 모순의 결절점이었던 상하이에서, 반제·항일운동과 연계를 시도하였던 오자키 호쓰미, 나카니시 쓰토무 등은 전시 하아시아재편론을 내부로부터 비판하면서, 항일전쟁을 통해 사회변혁을 추진하는 중국과 대면하는 담론을 조직해 갔다. 이것은 아시아를 말하는 ‘제국’의 미디어에 잠입하여 담론의 근거지 만들기를 시도하고, 중국 동향과의 연관으로 확장해 가는 문화공작이었다. 또한 중국문학연구회 동인들은 개조사 등 ‘제국’의 미디어에 협력하여 동시대 중국문학을 번역·소개해 가면서 중국과 대면하는 비평적 시각을 탐구하였다. 하지만 점차 팽창하는 ‘제국’의 미디어와 함께 모순과 부정성을 상실하자, 중국문학연구회는 정체된 상황을 부정하기 위하여 통렬한 자기부정을 수행하였다.

목차

1. 시작하며
2. 아시아를 말하는 ‘제국’의 미디어
3. 중국/일본을 횡단하는 문화공작
4. 중국문학연구회와 ‘제국’의 미디어
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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