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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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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상담학연구 제14권 제6호 (통권78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709 - 3,72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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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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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내면화된 수치심이 매개하는지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광주ㆍ전남 소재 3개 대학교의 재학생 420명이었으며, 대인간 외상경험, 사회불안, 내면화된 수치심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SS 18.0과 AMOS 18.0을 통해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고 최종모형의 매개효과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 내면화된 수치심, 사회불안은 각각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한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대인간 외상경험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연구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인간 외상 경험이 내면화된 수치심을 매개로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직접적으로도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지니는 의의와 상담에서의 함의 및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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