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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09.12
- 수록면
- 2,591 - 2,60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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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성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상·하위 집단으로 구분하여, 영성의 각 하위척도별로 자 아존중감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즉, 영성의 각 하위 척도별로, 영성의 정도를 구 분하여,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서 현대 상담 및 심리치료에 있어 건강한 삶 의 척도가 된다고 알려진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 영성의 중요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을 범위로 하여,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 7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검사도구로는 설문지 및 Howden의 영성측정도구(SAS, 1992)와 Rosenberg(1965)의 자아 존중감 측정도구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t-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성의 정도와 자아존중감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영성의 하위척도인 삶의 의미와 목적, 내적자원, 통합적 관계성, 초월성 네 개 모두에서 아주 유의 미한 상관을 보이고 특히, 삶의 의미와 목적 영역이 자아존중감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인다. 한편, 종교는 영성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자신을 생에 대한 뚜렷한 의미와 신념을 가질수록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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