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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낙관성과 현실생활에서의 자기효능감, 가상공간에서의 자기효능감, 인터넷 몰입, 강인성,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낙관성, 현실생활에서의 자기효능감, 가상공간에서의 자기효능감, 인터넷 몰입, 강인성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남녀 중· 고등학교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첫째, 낙관성이 높은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현실생활에서의 자기효능감이 높고 강인성이 크며 인터넷 중독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른 변인들의 효과를 통제했을 경우에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은 인터넷 몰입, 현실에서 의 자기효능감, 가상공간의 자기효능감, 강인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낙관성은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현실생활에서의 자기효능감이 높고 동시에 가상공간에서의 자기효능감이 낮을 때 청소년의 인터넷 중 독이 심해지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사점,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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