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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전기통신 기술로 대변되는 이 시대에서 인터넷 혹은 웹(web)을 통한 정보전달의 가속화 현상은 커뮤니케이션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켰고 정보 과잉(information overlord)이라는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정보 과잉이란 말은 최근에 생겨난 것이지만 그 영향은 사회적으로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 정보의 흐름에 뒤처지면 안 된다고 느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한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그만큼 ‘정보’와 ‘정보화 사회’란 말이 이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있어 정보는 곧 생활인 시대인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교육계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는 언제부턴가 정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학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가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유력한 자원이 되며, 정보의 가치를 생산하는 것을 중심으로 사회나 경제가 발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앞으로의 다가올 미래는 하이퍼 인포메이션(Hyper-information)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이 하이퍼 인포메이션은 ‘정보를 위한 정보’, ‘왜곡되고 재해석 될 수 있는 정보’로 볼 때, 매스미디어를 통한 다양하고 거대한 정보는 시청자들에게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이버 교육현장에서의 교육훈련에 있어 디지털 기술과 더불어 사이버윤리와 같은 인성교육의 강화를 위한 교사·교수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시 되는 시기이다. 그리고 현장교육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사이버 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정보화 사회에 있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올바른 정보의 개념과 다가올 하이퍼 소사이어티 시대의 하이퍼인포메이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선행연구 조사를 바탕으로 정보화 시대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시대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야할 정보화 시대의 교육에 대해서 논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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