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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57 - 6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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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헤세의 작업에서 보이는 부조리한 측면은 관람자의 신체를 통해 현존하는 사물과 상호소통할 것을 요구하는 미니멀리즘의 현상학적인 사물성의 강조를 무마시킨다. 헤세의 작업은 관람자의 신체를 움직이려고 하기 보다는 내적인 감정에 호소한다. 그녀의 조각이 가지는 평면성은 관람자의 신체적인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고, 대신 감성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모순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과정 중에 그녀의 작업은 미니멀리즘 작품이 가지는 논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체계를 해체하게 되었다. 분열된 자아를 경험하고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그녀의 열망이 논리에 대항하는 고도의 실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었다. 미니멀리즘의 형식적인 질서에 대항하는 그녀의 작업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있고 이것은 미니멀리즘의 완벽한 통일성을 해체하고 다른 종류의 체계를 추구하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미니멀아트를 풍자하기 보다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을 찾아 가고 자신의 전망을 가지고 유희하면서, 헤세는 미니멀리즘의 논리에 대항하는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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