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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학회 국토지리학회지 국토지리학회지 제45권 제1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93 - 10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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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문화예술인 공동체 ``리트머스``가 안산시 원곡동에서 전개하고 있는 커뮤니티 아트를 사례로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활동이 다국적 이주 노동자들의 정체성 및 지역의 고유한 로컬리티와 결합하여 어떻게 다문화주의를 표출하고 증진시키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리트머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밀집지로서 원곡동이 갖는 다문화성에 바탕을 둔 로컬리티를 창작소재로 삼아 다문화, 공동체 문화, 협동 문화를 구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리트머스``는 순전히 지역의 정주 예술가로만으로 구성된 단체가 아니며, 관으로부터의 재정 지원과 이주민지원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 대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포함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과 민이 결합된 거버넌스를 보이고 있다. ``리트머스``의 문화예술 활동과 창작품은 순응적 자기관계적 및 전복적 자기관계적 성격이 융합되어있다. 원곡동의 커뮤니티 아트가 지역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나 소수자의 문화 권리를 확보하고 문화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의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커뮤니티 아트에 대해 치유, 통합, 갈등해소, 재생 등 순기능적 측면만을 강조하고 목적성을 부여하면 문화예술이 갖는 자율성, 자발성, 창의성, 민주성이 저해되어 오히려 그 가치를 상실할 수 있다. 지역의 사회공간적 맥락 속에서 문화예술의 본질을 유지하며 커뮤니티 아트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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