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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707 - 72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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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입국 초기 단계와 지역사회 정착 단계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비교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9년에 하나원에서 사회적응교육을 받은 교육생 282명과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202명이었다. 두 집단 간에 북한이탈주민용 간이심리상태검사(Brief Psychological State Inventory for North Korean Refugees; BPSI-NKR)의 9개 심리적 증상 척도(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우울, 신체화, 대인 예민, 분노, 정신증, 가족 문제, 음주 문제)에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변량분석 결과, 심리적 증상별로 성별과 연령, 거주 상태의 주효과가 있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우울, 신체화, 대인 예민 수준이 높았고, 남성은 여성에 비해 음주 문제가 많았다. 30대와 40대가 20대에 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신체화, 대인 예민, 분노 수준이 높았으며, 지역사회 거주자가 하나원 교육생에 비해 우울, 신체화, 분노, 정신증, 가족 문제와 음주 문제가 많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우울, 정신증은 성별과 거주 상태, 연령과 거주 상태, 또는 성별과 연령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였다. 단순효과 분석 결과, 20대와 40대는 하나원과 지역사회 거주자 간에 외상 후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에 차이가 없었지만, 30대는 하나원보다 지역사회 거주자가 더 높았다. 여성은 거주 상태와 무관하게 우울감이 높았지만, 남성은 지역사회 거주자의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고, 20대와는 달리 30대 이상은 하나원보다 지역사회에서 우울 수준이 높았다. 남성의 정신증 수준은 하나원에서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여성은 하나원에 비해 지역사회 거주자의 정신증 수준이 높았지만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적응과 치료적 개입에서 시사하는 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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