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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465 - 49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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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통 유교 이론을 토대로 하여, 한국인의 사고와 행동에 유교가치관이 어떤 구조로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이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척도의 개발 과정에서 첫째, 문항을 선정하기 위해서 문헌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유교가치 체계를 3가지 범주(세계관, 인간관, 사회관)로 분류하였다. 둘째, 기존의 경험적 연구들을 참고하고 연구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유교적 사고와 행동들로 77개의 문항을 제작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다. 셋째, 예비연구 결과를 토대로 문항을 수정하고 제거하는 작업을 거쳐 54개의 유교가치관 예비문항을 구성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 조사업체를 통해서 10대부터 60대까지의 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요인분석한 결과, 세 개의 이론적 범주 중 ‘세계관’(6문항)과 ‘인간관’(9문항)이 각각 한 개의 요인으로, 그리고 ‘사회관’은 부자관(3문항), 장유관(4문항), 붕우관(4문항), 부부관(3문항)의 4개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요인별 평균점수는 장유관, 붕우관, 인간관, 부자관, 세계관, 부부관의 순서였다. 그리고 성별 및 연령대별로 유교가치관의 수준을 비교해본 결과, 성별에서는 유교가치관 전체, 세계관과 부부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연령대에서는 유교가치관 전체를 비롯하여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교 가치가 여전히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존속하고 있지만, 요인 별로 그 수준이 다르고, 특히 성별이나 연령 등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한국인의 서구화와 한국사회의 세대 간 의식의 차이를 반영하는 하나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의의와 제한점을 바탕으로 추후연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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