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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17 - 1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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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는 남녀 대학 신입생 264명을 대상으로 자기존중감과 자기존중감의 대안 개념으로 제안되고 있는 자기자비, 대처전략 및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대처전략에 대한 자기존중감과 자기자비의 중다회귀 분석 결과, 자기존중감은 문제중심과 회피지향에 대한 설명력이 높았으며, 자기자비는 부정정서 표출 및 대인지향에 대한 예측에서 자기존중감보다 설명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자기존중감과 자기자비의 중다회귀 분석 결과, 자기존중감은 대학생활 적응(전체)과 대부분의 대학생활 적응 하위요인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이었으나, 개인정서 적응에서는 자기자비가 더 설명력이 높은 변인으로 나타나 자기존중감과 자기자비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 결과는 자기자비가 부정정서 조절에 특히 영향력이 있음을 시사해준다. 마지막으로 경로분석에서는 자기존중감이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자비는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요인 중 개인정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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