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정혜 (고려대학교) 전진수 (고려대학교) 최기홍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629 - 639 (1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The Schema component sequencing task (Corrigan, Wallas, & Green, 1992)를 기초로 우리나라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사회인지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예비연구에서는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10개의 사회적 상황을 제시한 후 각 상황을 이루는 구체적 행동들을 개방형으로 기술하고, 그 순서를 정하게 하였다. 이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문화에서 일반적인에게 친숙한 사회적 상황을 6개 선정하고, 각 상황을 이루는 9개 구체적 행동들과 그 순서를 정하였다. 이와 같이 선별한 6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사회행동 배열과제를 총 네 곳의 정신재활센터에 등록한 정신분열병 환자 42명에게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행동 배열과제의 내적 일치도 계수는 .87으로 나타나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사회행동 배열과제가 과연 사회인지 능력을 측정하는지 검토하기 위하여 사회행동 배열과제와 다른 검사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우선 사회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밝혀진 KEDI-WISC의 ‘차례 맞추기’ 소검사와 사회행동 배열과제의 상관계수(r)를 계산한 결과 .47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인지 능력을 재는 K-WAIS ‘어휘력’ 소검사와의 상관계수는 .14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회행동 배열과제와 사회기술을 측정하는 대인관계 기능평가와 사회생활기술척도와의 상관계수를 구해본 결과 각각 .44와 .58의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사회행동 배열과제는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지는 것으로 보여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사회인지 능력을 재는 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