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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15 - 4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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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모형(Frazier, Berman, & Steward, 2002)에 따르면, 지각된 통제감의 차원은 과거 통제감(행동적인 자기비난), 현재 통제감(회복과정에 대한 통제감), 미래 통제감(미래의 외상 발생에 대한 통제감), 미래 발생가능성(미래에 외상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 그리고 대리인 통제감(가해자 비난)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지각된 통제감의 각 차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수준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와, 회피 대처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수준에 고유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고, 가정폭력 경험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기제를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쉼터 및 관련 상담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가정폭력 피해여성 103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갈등관리 척도, 폭행귀인 질문지, 개정된 사건 충격 척도 및 대처방식 척도를 실시하였다. 동시적인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한 결과, 다른 통제감 차원들과는 달리, 과거 통제감만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수준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다. 지각된 통제감의 여러 차원들의 영향을 통제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한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수준에 대한 회피 대처의 고유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다음으로, 선행 연구들과 본 연구의 결과들에 기초하여, 가정폭력 경험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간의 관계를 과거 통제감과 회피 대처가 매개한다고 가정하는 두 가지 매개모형, 즉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 그리고 대안모형인 단순효과 모형을 상정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 접근을 사용하여 그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세 모형 모두 적합도는 우수하였으나, 부분매개모형과 단순효과모형 양자 모두에서 가정폭력으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으로 직접 가는 경로계수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세 모형을 직접 비교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이 모형에서 과거 통제감의 매개 효과가 회피 대처의 매개 효과보다 약간 더 커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들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 통제감과 회피 대처의 역할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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