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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27 - 94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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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도된 불안 정서가 신경성 폭식증 집단의 인지적 편향과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신경성 폭식증 검사와 DSM-Ⅳ 진단기준에 따라 선정된 신경성 폭식증 집단 30명과 정상 섭식 집단 30명이었다. 두 집단의 피험자들은 정서 처치 조건에 따라 불안 정서를 경험하는 집단과 중성 정서를 경험하는 집단으로 무선 할당되었다. 정서 처치 직후 피험자들은 주의편향을 알아내기 위한 탐침 과제를 개별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과제는 음식자극에 대한 주의편향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화면에서 음식단어와 중성단어의 쌍이 제시된 뒤 곧바로 나오는 탐침 자극의 위치에 대해 가능한 한 빠르게 판단하여 해당 키를 누르는 과제이다. 이 절차가 끝난 후 정서 처치에 따른 음식 섭취량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피험자들은 다과가 준비된 방으로 들어가 당도평가 질문지를 작성하면서 음식을 섭취하였다. 연구 결과, 폭식 집단이 정상 통제 집단에 비해 주의편향 과제에서 음식자극에 대해 더 강한 주의편향을 보였고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였다. 또한 정서 처치에 따라 폭식 집단과 정상 통제 집단은 주의편향과 음식 섭취량에 있어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즉, 폭식 집단은 불안을 경험하였을 때 음식자극에 대한 주의편향과 함께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고 중성 정서를 경험하였을 때 감소한 반면, 정상 통제 집단은 이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폭식 집단이 불안 정서를 경험할 경우 정상 섭식 집단과는 다른 인지적, 행동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규명함으로써 폭식증 환자들의 폭식행동에서 정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들의 치료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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