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훈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13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99 - 138 (40page)
DOI
10.46407/kjci.2022.06.113.9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진실 추구를 직업 규범의 최상위 심급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는 객관주의 저널리즘이 기능주의에 치우친 사실 보도의 목적 합리적 직업 행위로 인해 제한된 형태의 민주적 역할 수행에 그치고 있다고 보고 민주 사회의 저널리즘은 가치 합리성에 기반한 만고불변의 윤리 법칙으로서 인간 중심적인 직업 규범을 저널리즘 전문직주의의 본령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인식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칸트가 자신의 관념 철학에서 강조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언제 어디에서나 보편타당하게 수용될 수 있는 윤리적 규준이 전문직주의의 최고선으로 상정되어야 하며 윤리적 규준의 정초에는 2,500여 년 전부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사상을 주창하고 관장해온 공자와 맹자의 원시 유가 사상이 도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간주한다. 이러한 인본주의적 저널리즘의 실천적인 수행을 위해 언론 기구와 언론인은 자율성에 기반한 격률로서 시민 개개인의 서사적인 삶에 주목해야 하며 사람 중심적인 시각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의 사연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인간적인 공감대를 확대하는 구성주의적 사실 발굴에 나서야 한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는 21세기의 한국 언론이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이며 일방향적인 뉴스 취재 및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뉴스룸 안과 출입처 밖에서 더욱 수평적이고 개방적이며 쌍방향적인 대화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일상과 경험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고민함으로써 새로운 이야기 형식과 새로운 이야기 내용을 강구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목차

1. 머리말
2. 저널리즘이 왜 문제인가?
3. 저널리즘, 무엇이 문제인가?
4. 언론 전문직주의 최상위 실천 규범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서사적인 주목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070-00133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