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환 (충북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1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59 - 49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공공철학의 방법을 활용하여 한국 SGI 지용보살(地涌菩薩)의 공공행복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일상이 송두리째 붕괴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며 ‘자기애(attapiya)’와 ‘타자애(parapiya)’의 관계에 주목한다. 자기보호의 자행(自行)과 타자보호를 염려하는 화타(化他)는 자행화타 ‘공사(公私)’의 관계를 형성한다. 『법화경』에 나오는 지용보살은 고통을 없애는 발고(拔苦)와 기쁨을 선사하는 여락(與樂)이 ‘일원상(一圓相)’으로 드러나 다종교문화권에서 문화적 소통을 진작시키는 간문화 역량가치를 나타낸다. 이에 한국 SGI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용보살 역할을 강조하고, 업력장애(業力障碍)를 법화여락(法華與樂)으로 용해하는 ‘원겸어업(願兼於業)’에 충실함으로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인존을 부각시킨다. 또한 진여실상에 도전하여 제법실상에 다가서고 ‘자행화타(自行化他)’의 공공행복을 부각시킨다.
지용보살은 삼덕을 심간(心肝)에 물들이고 공공분노를 공공반야(公共般若)의 지혜로 전환시킴으로, 공공행복을 매개삼아 ‘만인성불’ 목표로 제목창제를 일상으로 실천한다. 또한 지용보살은 『법화경』의 혼을 ‘광선유포’의 중핵으로 삼아 인류경애를 불계(佛界)로 승화시키면서 개체생명을 근원적 생명력으로 이어주고 매개하여 공공철학의 공사공매(公私共媒)의 방편으로 불계(佛界)의 우주생명력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한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서 제법실상을 여실지견으로 깨달아 공공행복을 넓혀 간다. 이에 따라 지용보살 공공행복 구현을 세 과정으로 고찰한다. 먼저 ‘세계광포 시대의 지용보살로서 자아정체성을 찾아 공공행복 구현을 위한 만인성불 서원가치에 주목한다. 또한 제법실상을 추구하며 업력을 원력으로 용해하고 승화시킴으로 공공분노를 자비원력으로 전환하여 지금 여기에 법화정토를 구현하고 확산시키고자 신심으로 몰입한다.
그리고 『법화경』의 요체를 ‘만인성불’로 집약하면서 재가신도와 출가 승려의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지용보살로서 ‘지금 내가 ‘묘호렌게쿄’ 당체로서 인존가치를 표방하며 상호존중 상호호혜의 법위를 확산시켜, 일생동안 즉신성불(卽身成佛)이 가능하도록 법화신행에 입각하여 ‘행불응신(行佛應身)’을 구현한다. 자타불이의 동체대비를 지금 여기서 살려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지금 여기 살아 움직이는 행불을 선택하고 수범으로 실천한다. 한국전통불교의 지장신앙과 달리 지용보살 신행은 법화신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져 삼세윤회를 한 생애 ‘불계생사(佛界生死)’로 전환시키기에 공공행복에 진력한다. 결국 ‘묘호렌게쿄’ 혈맥을 생사일대사 혈맥으로 전수받고 지용보살의 정체성으로 구현함으로 ‘우주신인론 영성(cosmo-theandric spirituality)’으로 ‘적멸위락(寂滅爲樂)’을 부각시켜 응용불교의 위상을 나타낸다고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지용보살의 공공신심 형성
Ⅲ. 일가화락의 인존교육 실제
Ⅳ. 복지문화의 공공행복 구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