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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팽이림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9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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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형용사 어간에 결합된 ‘-(으)라고’를 대상으로 하여 연결어미 ‘-(으)라고’의 판별 근거를 재확인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기술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으)라고’를 ‘인용’의 ‘-(으)라고’와 ‘인용’이 아닌 ‘-(으)라고’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우선 ‘-(으)라고’는 형용사 어간과 결합되어 있으나 일부 형용사가 명령형이 가능한 점과 상위절 서술어가 인용동사에 해당된 점을 고려하여 ‘-(으)라고’를 여전히 ‘인용’의 ‘-(으)라고’로 보았다. 이에 반해 ‘-(으)라고’에 결합된 형용사가 명령형이 불가능하며 후행절 서술어마저 인용동사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으)라고’ 를 하나의 연결어미로 해석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러나 형용사 어간과 ‘-(으)라고’가 결합된 쓰임 중 형용사는 명령형이 가능하지만 후행절 서술어가 인용동사가 아닌 경우와 형용사는 명령형이 불가능하고 후행절 서술어가 인용동사에 속한 경우가 있다. 이들을 간접인용절로 설명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으)라고’를 연결어미로 볼 수 있다는 소결을 얻었다. 그리고 선행절 형용사가 명령형이 가능한 것과 후행절 서술어가 인용동사에 해당된 것이 동시 충족되어야 ‘-(으)라고’를 간접인용절의 복합체로, 그렇지 않으면 연결어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한편, 의미적 관점에서 형용사 어간과 연결어미 ‘-(으)라고’가 구성된 구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떠한 상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후행절 서술어가 의미하는 행위를 취한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러한 ‘-(으)라고’의 의미 기능을 ‘목적’으로 정한 것이 더욱 온당하다. 또 ‘-(으)라고’에 결합된 형용사가 청자의 의지대로 실현되지 않는다는 점, 선행절 주어가 무정물인 경우가 있다는 점과 선 · 후행절은 목적의 종속관계에 있다는 점에 의해 ‘인용’의 ‘-(으)라고’와 확실히 구분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인용’의 ‘-(으)라고’
3. ‘인용’이 아닌 ‘-(으)라고’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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