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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7집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283 - 305 (23page)
DOI
10.20433/jnkpa.2022.0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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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심사의 경계를 초월한 특징(超過尋思所行相)’이라는 『해심밀경』 「승의제상품」의 교설에 대한 원측의 이해를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원측이 승의제 개념의 특징을 교리사적 맥락에서 추적함과 동시에 그 작업을 尋·伺개념과의 의미 연관 속에서 수행함으로써 승의제의 중의적이고 다층적인 함의를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원측은 ‘尋思’ 개념을 몇 가지 해석학적 작업 과정을 통해 ‘尋伺’로 치환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승의제의 이해를 둘러싼 논의를 유식교학의 의미 지평으로 이끌어 낸다. 원측의 작업을 통해 『해심밀경』에서 추상적으로 제시된 승의제 개념은 동아시아 유식교학의 지평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명료한 의미를 획득하게 된다.
원측에 의하면 「승의제상품」에서 ‘심사의 경계를 초월한 것’으로 규정되는 승의제의 다섯 가지 특징 가운데 ① ‘성자들이 안으로 스스로 증득한 것’이란 ‘성자들이 무분별지로 증득한 진여’로 정의되며, 직접적으로는 ‘근본지로 증득한 진여’로 설명된다. 또 ② ‘相이 없는 경계에서 행하는 것’이란 ‘변계소집의 무소득으로서의 무상’으로 규정되며, ③ ‘말할 수 없는 것’이란 ‘유위·무위 등을 떠나 있음’으로 규정되며, ④ ‘모든 表示가 끊어진 것’이란 ‘유루의 희론으로서 견·문·각·지의 경계로 표시되지 않음’으로 해석되며, 마지막으로 ⑤‘모든 논쟁이 그친 것’이란 ‘일체 유루의 모든 번뇌가 그친 것’으로 해석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시작하는 말
Ⅱ. 심사의 경계를 초월한 것으로서의 승의제
Ⅲ.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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