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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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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민정 (일본동경대학) 전운성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농업사연구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05 - 1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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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우리나라를 강점한 일본은 초기 20년간 식민지 통치기구를 강화하고 경제망을 통제하며 식민지 지배를 위한 기반을 닦아 나갔다. 특히, 1910년대의 토지조사사업를 통한 토지소유 구조의 재편을 가져와 대량의 토지를 일본인지주와 한국인 지주의 손에 집중시켜 지주적 토지소유제를 가져왔다. 이는 한반도에서의 새로운 농촌사회의 변화로 새로운 지주․소작문제를 야기시켰다. 이와 같은 식민지하의 지주․소작관계 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강원지역의 지주․소작관계의 연구는 그간 소외되어 왔다. 이에 이 글에서는 20세기 전반기 식민지하에 전개되어 온 우리나라 농업의 자연적 지리적 조건에 따른 특성을 바탕으로 강원지역의 농업구조와 지주 소작관계의 구조와 성격을 분석해 보았다. 즉, 지주희소형 지주․소작관계의 형성, 화전소작농의 낮은 생산성과 고율의 소작료로 대량의 춘궁농민이 창출되어 이들은 바로 절량농가로 전락하였다. 특히, 강원지역은 1920년대 중반 무렵까지는 자작농이 중심이었으나, 산미증식이 실시되는 과정에서 강원지역 농민들이 몰락하였으며, 일찍이 소작농으로 전락하여 산지로 들어 온 남부지방의 농민들로 인하여 화전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이어 이들을 뒤따라 온 지주들에 의하여 다시금 화전민은 이들의 소작인이 되어 생활은 더욱 어려워 졌다. 강원지역의 지주․소작관계는 일제가 한반도 전역에 지주제가 강행되었던 시기와는 뒤늦은 시차를 두고, 오히려 강화된 지주․소작관계가 전개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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