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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식 (호남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11호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42 - 6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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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면극, 일본의 가부키와 중국의 경극은 각기 구마도리(取)와 롄푸(譜)라는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색채를 이용하여, 무대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성이나 신분등을 나타내는 고유한 화장방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화장방식은 전통극에 깊은 관심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관객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백색화장을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금방 등장인물이 지닌 성격을 알 수 있어, 굳이,'曹操',혹은 '勘平','신할아비'라고 호칭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 구마도리와 롄푸와 가면의 색채운용은 나름대로 구별성을 가지고 있어 가부키 ≪四谷怪談≫의 民谷伊右衛門, ≪金閣寺≫의 大膳, ≪先代萩≫의 仁木등처럼 백색화장으로서 반면인물임을 암시하거나, 대조적으로 반면인물을 나타낼 때는 藍色을 사용하는 습속이 있다. 경극에서도 역시 關羽를 대표로 하는 忠臣豪杰은 紅色으로 표현하지만 악인은 曹操처럼 백색을 사용한다. 이와 같이 색채운용에 있어 나름대로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필시 고대 동양문화의 전반에 걸쳐 중국의 음양오행설, 특히 색채습속에 있어 오색설의 영향을 받은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추측되며, 같은 유교문화권일지라도 양국의 한자와 젓가락 형태가 상이한 것처럼 세월의 경과에 동반하여 나름대로의 상이성을 내포하고 있다. 본 논문은 가면극, 가부키와 경극중의 백색의 운용방식을 상호비교, 백색의 의미와 상징성을 통하여 세 나라의 색채문화를 이해하는 키 워드로 삼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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