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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미선 (나사렛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9 No.1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5 - 2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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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선. 청각장애인과 건청인의 말속도와 쉼 특성 비교. 언어청각장애연구, 2004, 제9권, 제1호, 15-29. 말의 빠르기는 말명료도에 영향을 주는 초분절적 요인 중 하나이다. 청각장애인의 경우에도 말의 빠르기는 말명료도와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말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방법은 조음시간과 쉼 시간을 함께 고려하는 말속도(speech rate)와, 쉼 시간을 제외하고 조음시간의 속도만을 보는 조음속도(articulation rate)의 두 가지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인의 말속도와 조음속도 및 쉼의 특성을 건청인의 자료와 비교하여, 청각장애인에게서 나타나는 초분절적 요인의 시간적 특성들을 살펴보았다. 13명의 청각장애인 대학생과 13명의 건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청각장애인의 말속도와 조음속도는 모두 건청인 보다 유의하게 느렸다. 전체 쉼 시간은 청각장애인이 유의하게 길었으나 문장 간 쉼 시간은 청각장애인과 건청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쉼의 빈도에서도 전체 쉼의 빈도는 청각장애인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문장 간 쉼의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문장 내 쉼의 빈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각장애인이 건청인에 비해 조음시간과 쉼 시간이 모두 길어 말속도와 조음속도가 느린 것을 의미한다. 특히 쉼에 있어, 문장 간 쉼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문장 내 쉼은 길이와 빈도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청력손실의 정도와 말속도 및 조음속도는 부적인 경향성을 보였으나 높은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의 말의 빠르기를 건청인에 가깝게 하기 위해서는 분절음의 조음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과 더불어 문장 내의 비정상적인 쉼 길이와 빈도를 줄이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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