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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병혜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75 - 1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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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미학은 도덕 판단과 구분되는 미적 판단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형식미학인 가 혹은 취미와 예술의 도덕적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미학인가라는 상반된 해석의 가능성을 지녀왔다. 그러나 칸트 미학에서 미적 판단은 이론적 인식이나 도덕적 행위의 도구가 되지 않는 자율적인 고유한 방식을 통해서 인간의 도덕성 증진을 위한 문화적 역할을 지닌다고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해석은 칸트 미학이 예술의 목적성만을 지지하든가, 혹은 예술의 자율성만을 지지하는 양자의 입장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칸트는 미적 판단이 일어나는 주관적 근거로서 “상상력과 오성의 자유로운 놀이”라는 선천적인 인식능력의 특성을 밝힘으로서 학적 인식이나 도덕 실천적 행위의 수단이 되지 않는 미적인 판단의 형식이 지닌 자율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칸트는 자연미에 대한 지적인 관심이나 숭고, 그리고 예술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미적 판단이 자연에서 도덕에로 이행이라는 문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진정한 취미는 우리의 내부에서 초감성적인 이념을 추구하고 현시하려는 상상력의 유희라는 독특한 미적인 사유방식을 통해 도덕법칙에 규정되는 도덕적 판단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간성의 실현을 위한 도덕적 심정에로의 확장에 기여한다. 이것은 인간의 자율적인 미적 판단력의 개발을 통해서 도덕적 심정이 확장된다는 덕 윤리 차원에서의 해석이 가능함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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