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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0 - 48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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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 동안 문학 비평가들을 중심으로 전통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한국 문학에도 전통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는가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이런 논의가 진행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 시기 한국 문학의 빈곤을 말해주는 것이며, 또한 전통에 대한 논의가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민족의식이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동력 중의 하나였음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 나는 시대적 빈곤과 민족의식이라는 두 항목을 중심으로, 이어령, 백철, 정태용, 장일우, 조윤제, 조동일, 유종호 등의 논의들을 점검해 보았다. 다양한 관심과 맥락 속에서 전통은 점차 주인기표(master-signifier)가 되었고, 또한 근대 이전의 한국의 역사와 문학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축적됨에 따라 논의 자체의 열기가 식어갔다. 민족문학이라는 새로운 주인기표가 등장함으로써 전통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종결되기에 이르며,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전통이란 실체가 아니라 근대의 발명품이자 하나의 효과로서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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